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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rox race/03. Various Information for Hyrox race

[Hyrox Infomation] 홍범석 Team 의 2023,2024 기록 비교, Running에서 목숨걸면 안된다?

 

아래는 2023,2024년 홍범석팀의 기록이다.

2023년에는  홍범석,송병석 의  오리지널 멤버가 나갔고

https://youtu.be/0kEvn_Ut-UE

2024년에는  송병석,김기남으로  홍범석씨 부상으로 다른 사람이 대신 나갔다.

https://youtu.be/1c89aTQNPS0

 

이 두기록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하나 보인다.

 

일단 Running1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같이 달려서 선두에서 달리지 않으면 빨리 달리기 어렵다.

그래서 2024년 송병석팀은 선두에서 빨리 달린듯하고,

2023년에는 사람들 때문에 페이스을 못 잡은듯 하다.

 

첫번째 런이후  상체을 쓰는 Ski 라서  좀 빨리 달려도  호흡을 충분히 다시 잡을 수 있는 종목이라서

첫번째 런은 빨리 달려도 크게 문제 없을듯 하다.

 

그리고 이후 Running pace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2023년에는 거의 인터벌 페이스로 달렸다.

2024년에는 pace가 빠르지 않다.

 

2024년 정도 pace라면 심박에 크게 무리가 없었을듯 싶다.

그리고 workout에 더 집중할 수 있었을거 같다.

 

그러나 2023년이라면 , 물론 두 사람의 10km running이 35~6분대로 빠르긴해도,

거의  10km 대회기록으로 뛴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각 workout 을 수행했다면 겁나게 힘들었을듯 하다.

 

홍범석씨가 러닝에 집착을 좀 하는 스타일이던데, 대회 끝나고 나서도 러닝을 더 빨리 달렸어야 했다고 하던데

그 부분이  미쓰인듯 싶다.

 

특히나 유산소 운동을 해보면 알지만, 유산소 운동을 빡쎄게 하면 그 이후 힘을 쓰는게 쉽지 않다.

심박수가 특히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송병석의 겨우 SUB3 주자이고,  달리기 선출이라고 한다.

그런데 2024년에는 4분 페이스로 달렸다.

 

이 정도면 Running의 부담은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대신 각 Workout 에 집중했을듯 하다.

 

2023년과 비교하면  Sled pull 과 Wall ball에서 기록을 많이 당겼다.

Running에서 부족했던 기록을 여기서 채우고,  2023년보다 더  좋은 기록을 세웠다.

 

Running pace을 낮추고, 각 Workout에서 파워을 더 주는것이 심박수 면에서는 더 안정적일것이고, 

덜 힘들듯 하다.

 

조금 의아한건 Rowing 시간이다

서로 교체 하는 시간때문인지, 기록이 대부분 빠르지 않다.

 

차라리 한사람이 한꺼번에 하고, 힘을 아낀 사람이 Farmers carry 에서 조금 더 하는게 어떨까 싶다.

 

모든 운동은 전략이다......

특히 Hyrox은 전략이 굉장히 중요해 보인다.

 

각각 잘하는 Workout을 구분하고,  부족한 Workout을 구분해서 잘하는것에 집중하고, 부족한건 다음 Running이나 Workout에서 채우는 전략이 더 좋을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