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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01.Running day

[Running training ] LSD 19Km , LSD 페이스의 중요성, 최대한 느리게

 

어제는  LSD 19Km 

목표 페이스는  6분30초 였으나, 페이스을 보니 5분40초대여서, 그냥 이 속도를 유지하고 나가서

최종적으로는 평균  5분38초 페이스가 되었다.

 

그런데

그전주에 Pil이랑 뛰었던 6분30초대 페이스는 땀도 안나고, 호흡도 안 힘들고, 후반에 하체에 조금 자극이 올뿐.

전체적으로 편한 LSD 였다.

 

완벽한 Zone2  였을듯 싶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나니 몸이 굉장히 개운하고 , 다리 상태도 좋다.

그래서 한번더  비슷한 거리  18km 정도을 뛰었는데, 페이스가 초반 10km 은 4분대 , 후반에는 5분대 초반이었지만

뛸만 했다.

 

하지만  어제 5분38초 페이스로  LSD을 해보니 , 확실히 하체에 자극이 다르고 몸의 피곤함도 다르다.

Zone 2.5~zone3 초반 영역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 하루 지나고 내일 다리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일 과연  4분 페이스로 뛸 수 있을까 싶다.

 

즉~~~

 

LSD 6분 페이스로 천천히  페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달리는것이, 오히려 더 좋은 자극으로 오는듯 하다.

 

두번의  장거리 러닝을 한다면,  한번은 아주 가벼운 페이스로 하체와 몸에 전체적인  혈액의 순환을 만들어주고,

그리고 회복도 빨라서,  다음 장거리 러닝에서 굉장히 괘적한 바디로 뛸 수 있게 된다.

 

LSD 페이스는 최대한 천천히, 다음날  훈련에 어떤 영향이 없을 정도의 페이스가 가장 좋은 듯 하다.

그러면 오히려 느린 LSD  훈련으로 인해 하체가 더 지구력과 스피드가 좋아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