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yrox race/02. Hyrox training

[Hyrox training Team] #11회차 10/25 , Full workout double pro, Got 1시간05분.. 전략은 옳았다.

 

[ 10/25 ]          

11회차  Team 훈련

오늘은 진짜 Full workout , 8ea workout, 8ea Running을 실시했다.

 

첫번째 Full workout인듯 하다.

전주 7Workout과 8개의 Running 에서 1시간5분 정도 나왔는데,

 

오늘 전체 기록이 1시간5분28초가 나왔다

 

 

일단 Ski은 비슷하게 소요되는 Rowing으로 대체해서  Rowing을 두번해주었다.

 

그리고 작전은

1)  Running  pace을 14.5(9mil)에서  13.6km(8.5mil)로 낮추어서 Running에서 심박수을 낮추고,

2)  Workout 에 최선을 다하고,  

3) 각 Workout의 전환 시간을 줄이는게 핵심이다.

4) 또한 Rowing에서 서로 교환시에 신발을 벗고 하는걸로..그래야 신발체결 조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게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이 작전은 전반적으로 성공했다

 

Running pace을 줄이니  Running후 모든 Workout으로 전환하는데 여유가 있었다.

전주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각 Workout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빨리 가져갈 수 있었고,

그렇게 Running에서 조금 더 뛴 시간은 충분히 커버가 되고 남았다.

 

 

낮춘 Running pace을 다시 올려서 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을 하여야 겠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Running에서 무리해서

다른곳에서 시간을 더 쓰는게 오히려 전체 시간이 더 나쁜 결과을 낳고 있어서, 굳이 그래야 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Burpee을 제외한( 12.8km로 시작해서 13.6km로 마무리)  모든 Running에서 13.6km(8.5mil)로 뛰었고, 

마지막 8번째 Running에서는 13.6km 로 시작해서 15.4km(9.6mil)로 마무리.

 

[ 힘들었던 포인트 ]

Burpee가 정말 힘들었다.

12.5m 씩 두번을 하고 교환하면서 하고 있는데, 두번째에는 다리가 당겨지지 않는다.

 

Burpee 의 문제의 원인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흠........

 

그리고 중량 런지 

30Kg의 중량 런지은 확실히 무게감이 있어서 빠르게 하는게 쉽지 않다.

 

이 두가지가 나에게는  정말 숙제다

 

[  Sled push ] 

Sled push의 경우 바퀴가 있어서 최대한 많은 중량을 올리고 하고 있는데,

대회때 이 정도 무겁지는 않을거 같다.

영상속에 유승준이 보인다.ㅋㅋ  같은 헬스장을 쓰고 있다... 요즘 가끔 본다.

Pil이랑은 친하다...

 

[ Famers carry]

Farmers carry은 뛰어도 되는줄 알았는데, 뛰면 안된다다.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한다.

뛸때는 손을 흔들면서 뛰어서 좀 편했는데......쩝....

팔의 파워을 더 키워야 한다.

 

 

[  런지 ]

PIl은 워낙에 하체가 좋아서  Burpee와 중량런지은 상당히 빠르게 잘한다.

아무래도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로 단련된 하체이다보니  이 정도 중량은 그닥 무겁지 않게 느껴지는듯 하다.

 

 

그리고 오랫만에 술한잔으로 마무리.

운동 끝나고 술은 가능하면 안 마시려고 노력중이다.

운동후 만들어진 몸에 무리를 안 주기 위해서.

그러나 이날은 기록이 너무 좋았고, 더 줄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기분좋게 한잔하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