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원래는 수업을 마치고 9시 넘어서 시작해야 했지만,
좀 빨리 마치고 8시에 시작.
왼쪽 엉덩이 둔근과 햄스트링이 너무 아파서 이틀전 뛰려다 포기 하고 버피와 점프로 대체 했는데.
계속 그럴 수는 없어서 오늘은 다시 재 도전.
속도 12로 시작해서 점점 올려서 왼쪽 상태을 점검하고 조금씩 올린다.
그리고 통증은 있지만 참을만 해서 15.3(9.6mil)까지 올리고, 1Km만 뛰어 주었다.
(미국에 왔을때 Mil 이 정말 적응이 안됐는데....ㅋㅋ)
통증이 참을만 해서 그러면 19.2(12mil)로 뛰어보려고, 다리 좀 풀고 올리기 시작..
그러나....16km(10mil) 부터 하체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니, 19.2(12mil)에서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온다.
뛰다가 스탑...안되겠다....
하....이거 참....
금요일날 전체 full woarkout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통증이 안 풀리면 안되는데.ㅠㅠ
아...일단 이것으로 대충 하체는 마무리....어쩔 수 없다.
그리고 상체..
삼두운동으로 요즘 자주하는 케이블 오버헤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한팔로 각각 31kg(70pound) 무게( 도르레가 있어서 중량은 이것보다 적어짐) 을 20ea씩 5Set
[ 다양한 삼두운동)
그리고 Ski workout은 장비가 없어서 Hyrox race에 들어 있는 workout인데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대신 cable push down 을 활용하여 양쪽에 각각 손잡이를 달고, 당겨준다.
중량은25kg ( 55pound) , 도르레가 2개 있어서 이것보다는 덜 중량이 나간다.
처음 해봤는데 역시나 왼쪽 팔이 빨리 무너진다.
특히나 삼두와 이두 사이에 근육이 빨리 지친다.
아마도 이 부분도 지근이 부족한 부분인듯...
이것도 열심히 해주자..
그리고 Dumbell press 3Set 해주고 마무리.
그렇게 1시간 바싹 하고..... 개별 훈련을 마쳤다.
이젠 Wall ball은 크게 문제가 안되고, Ski 역시 지금처럼 해주면 한달후면 큰 문제 없을듯 하다.
Wall ball 과 Ski 그리고 Rowing 은 잘할 수 있을거 같고,
중량 Lunge에서 조금 스피드을 올리고, Burpees 는 Jump 속도를 늘리고 지금처럼 계속 훈련해주면
부족한게 채워질거 같고,
결국 Running 페이스을 올려야 한다.
현재 4분 10초 정도 페이스로 달리고 있는데, 이 페이스가 각 workout후에 진행하는거라 힘들다.
이 페이스을 Workout 후에도 3분56초 페이스( 15.3km,9.5mil)로 달리고도 여유가 있도록 해야 한다.
결국 러닝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