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rox training 을 시작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었던건 러닝이다.
러닝을 2년 가까이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서 각 Workout도 만만치 않은데,
각 Workout후 런닝을 1km 을 인터벌 페이스로 달리는건 걱정이 앞선다.
과연 총 16개의 workout을 완주 할 수 있을까?
이게 가장 큰 숙제였다.
그리고 첫 연습을 시작
일주일에 4번을 각각 개별 Workout을 연습으로 시작했다.
Sled push, Farmers carry,Wall ball,그리고 Ski 대신 밧줄당기는 운동..이름이..흠..ㅋㅋ
어째건 이렇게 몇개의 운동 workout을 해주었는데,
Sled push 은 큰 무리가 없었고, Wall ball이 예상외로 정말 힘들었다.
어깨 운동을 나름 많이 한 편이라서 큰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주로 전면 삼각근과 삼두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삼두도 빨리 지치고, 전면 삼각근도 빨리 지쳤다
특히나 왼쪽은 오른쪽에 비해 너무 빨리 무너져서 정말 난감했다...
나에게는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어깨 운동을 뭘 한거지..^^;;;;;;;;;;;;;;
그리고 Farmers carry은 그리 어렵지 않은.....
Workout중 가장 난이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Sled push 은 바퀴가 달린 장치를 사용한것도 있지만 ( 이때는 바퀴에 바람이 빠져 있었음)
생각보다 쉽게 밀렸다...
문제는 이러고 나서 1km 인터벌을 해야 하는데, 과연 그 자극이 어떨찌...
첫날에는 바퀴에 바람이 없어서 중량을 좀 가볍게 ...
그렇게 Workout 을 몇개 전력으로 해주고 나니 땀이 줄줄...
각 Workout에 최선을 다하고 , 휴식하고 다음 Workout 해보고...
그래도 힘들었다.....^^;;
과연 전체 16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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