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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rox race/02. Hyrox training

[Hyrox training ] 개별훈련(10/30), Sled Pull 겁나 힘드네....러닝은 점점 적응이 된다.

 

[ 10/30 ]

 

금요일 Hyrox race full workout 을 해주고 나면 토요일은 정말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그대로 다음 금요일 Full workout을 하면 심박수가 너무 올라서 힘들다.

 

그래서 월,화,수,목 매일 인터벌 러닝을 몇개 해주어서 계속 심장에 자극을 줘야 한다.

 

그런데  토,일,월  3일을 쉬고   대신 하체 근력 운동에 집중한후, 화요일 뛰었더니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심박수도 훅...호흡이 힘들다..

결국  속도 9mil(14.5km)로 1mil(1.6km) 뛰고   10으로 잠간 뛰고 말았다...

 

겨우 3일 심장에 자극을 안 줬다고...

 

그래서  어제는  Running pace가 궁금했다.

전날(화요일)  Running 이 잘되지 않았는데, 잘 될까...

 

우선 SKI 와  Sled pull 로 몸을 달군다.

[ SKI ]

SKI의 경우 40lbs(18kg) 으로 최대한 빨리 180번을 당겨봤ㄷ.

3분46초..

일단 첫 기록이 나왔으니, 이 기록을 3분20초 까지 줄여보자

 

그리고 60lbs로 셋팅하고 20ea x 4Set 로 마무리

 

 

 

[ Sled Pull ]

Sled Pull을 위해서 3m 정도 되는 Rope을 구매했다

그리고 나서 Machine에 장착해서 당겨보는데....

좀 얇아서 그런지 손바닥으로 다 잡힌다.

 

그런데 손바닥은 미끄럽고,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잘 잡아야 안 미끄럽고 잘 당겨진다.

 

170lbs(77kg) 으로 셋팅하고 당기는데, 진짜 겁나 무겁다.

당기는건  어찌 어찌 당기는데, 다시 돌아갈때 손바닥에서 미끄러져서 전완근이 터지려고 한다.

 

일주일 정도 해주면 170lbs가 적응이 되고, 200lbs까지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어째건  Hyrox 대회때 보면 대부분이 Sled pull에서 버거워 한다.

 

Sled push은 Dead 라든지, Squat 라든지 통해서 연습해도 되지만,

Sled pull과 Ski은 연습하기기 쉽지가 않아서 대부분  제대로 연습하지 못하고 왔을 확률이 크다.

난 여기서 더 승부을 걸리라.

 

 

 

 

[ Running ]

오...생각보다 Running이 잘됐다.

역시 어제 조금 심장에 자극을 주었더니 적응이 된다.

 

SKI와 Sled pull로  충분히 심장에 자극을 주고, 몸을 달군후 Running을 시작

 

일단 속도 9(14.5km)로 1.2mil(2km)을 뛰고  나머지 0.1mil(160m)은 9.5로~~

더 뛸 수도 있었지만....^^  역시 정신력 문제다

 

그리고 Speed 12(20km)로  0.21mil(322m),0.22mil,0.23mil 세번을 뛰었다

속도 12로 셋번을 이렇게 뛰어본건 처음인듯

 

게다가 0.2mil을 넘겨본것도..

0.3mil 까지는 뛸 수 있을거 같다.

 

Running도 이제는 점점 적응이 되어가고 있으니, 매일 최소 5개 정도는 짧게라도 인터벌 해주자.

한동안 자전거만 타고 러닝을 안해서 걱정했는데,  Pil 덕분에 Hyrox을 좀 빡쎄게 매주 하다보니

Running pace 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홍범석,송병석 팀을 이길  수는 없지만..ㅋㅋㅋ

1시간 under의 목표는 꼭 달성 하고 싶다.